초등 영어 골든타임

 초등 영어는 3학년에 처음 시작됩니다.

 3, 4학년엔 말하기, 듣기 영역을 위주로 공부하다가 5학년에 읽기와 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영어를 미리 배우지 않은 아이들은 3학년이 끝나가도 알파벳도 모르는 경우를 여러 번 봤습니다.

초등 영어 교과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문장 유형을 단원별로 하나씩 익혀가는데 수업은 주로 듣고 들은 내용을 따라 말해 보고 , 제시된 단어와 챈트 게임 등의 활동으로 익히는 방식입니다.

수준은 그리 어려운 정도는 아니고 읽고 쓰는 수업이 5학년에 시작 되지만 현실적으로 3학년 여어 수업이 시작될 때쯤 파닉스를 마치는 것이 학교 공부를 따라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친구들은 영어를 줄줄 하는데 혼자만 모르면 자신감이 떨어져 제대로 시작도 안해보고 영어가 싫어질 수 있습니다. 

영어의 큰 그림은 원할한 의사소통 수단이면서 학교 내신에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언어의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4가지 영역을 균형 있게 배우고 잘하도록 해야 합니다.

 

1. 읽기

 

우선 파닉스는 기본으로 익히고 리딩 수준에 맞는 좋아하는 책을 고르도록  해서 자신의 속도에 맞추어 혼자 책을 읽도록 합니다. 책에 나오는 어려운 단어를 찾아보거나 단어장을 만들고 좋은 문장은 따라 쓰는 것도 좋습니다.

 

1. 쓰기

 

쓰기는 아주 쉬운 단어부터 시작해서 점차 문장 형태로 발전시키고 나중에는 책의 문장을 옮겨 적으며 글과 그림으로도 표현해 봅니다. 점차 양을 늘리며 규칙적으로 쓰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그림일기를 영어로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말하기

 

영어는 입 밖으로 말을 해 본 경험이 엄청 중요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말하기는 영화 대본 따라 하기나 영어 노래를 통해서 익히는 것도 빠른 방법인데 좋아하는 영화를 반복적으로 보다 보면 어느새 대사가 입에 붙어 따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디즈니영화나 각종 뮤지컬 애니메이션을 활용합니다.

 

4. 듣기

 

듣기는 익숙한 이야기를 오디오 북으로 들려주고  지루하지 않도록 유튜브 어린이 채널, 어린이 영화로 최대한 노출을 많이 시키는 게 좋습니다. 들으면서 들리는 아는 단어나 줄거리를 적어 보는 활동이 좋습니다.

 

영어는 자주 노출 시키는 게 정답이네요. 모든 교육은 환경이 중요합니다. 주변에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면 우리 아이들은 부모의 노력만큼 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