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사과','사흘' -- 문해력 키우기,한자공부

<심심한 사과> 심(甚-심할 심) 심(深-깊을 심)  

심심한 사과는 지루하고 재미없는 사과일가? 사흘을 3일이 아닌 4일로 알아서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표음문자인  한글은 한자를 모르면 그 뜻을 알 수가 없고 더욱이 책을 읽지 않는 요즘 문맥상 의미를   알아내서 익히기도 어렵습니다. 이러한 문해력 논란으로 교육부는 문해력 향상을 위해 국어 수업시간을 늘리고 교과과목을 신설하는 등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해력은 아이들이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받아들이는  도구로 학습능력을  결정하고  국어뿐 아니라 모든과목에 필요한 기초 이해능력입니다.    

문해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입니다. 독서는 뇌를 발달 시키고 창의성을 높이는 가장 기본 활동 이자 문해력 발달의 기초가 되는 활동입니다. 그런데 독서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모두 어휘력의 부족으로 어휘를 알아야 이해도 되고 재미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어휘력이 낮은 아이들은 책 읽기 뿐 아니라 사람들과 원활한 의사소통도 어려움이 있고 자기 생각을 잘 쓰기도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문해력은 어휘력이고 어휘력을 키우려면 한자 학습을 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어휘력 향상을 위해 한자 공부가 효과적인 이유는 한자의 우리말 비중이 높기 때문입니다.

우리말 70%가 한자이고 더군다나 학습과 관련있는 어휘의 90% 이상이 한자어라니 한자를 알아야 우리말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 교과서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한자공부 제대로 하기

 

1. 쓰기보다 읽기를

초등 한자는 읽기를 위주로 하고 한자한자 외우는 것보다 개념어를 중심으로 단어 자체를 익히도록 합니다. 쓰기를 너무 강조하면 자칫 한자를 싫어하게 될 수도 있어서 역효과가 날 수도 있습니다. 

 

2. 속담. 격언, 사자성어로 익히기

 

속담은 그 속에 들어있는 의미를 알아야 정확한 사용이 가능 하니 미리 학습이 필요하고 사자성어는 그 얽힌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학습 힐수 있어서 효과 적입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재미있는 속담책이나 고사성어 책들을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3.  한자 자격증 도전하기

시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없을 것이지만 시험은 성취욕을 기르며 아는 것을 정리 하는데 큰 도움을 주므로 한 번씩 도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자격증 자체에 집중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공부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